8월 31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입국 전 검사 폐지, 입국 후 검사는 유지한다. 개량 백신으로 4분기 고위험군부터 순차 접종한다. 연휴 고속도로 선별 진료소 전 국민 무료 PCR 검사받을 수 있다고 했다.
추석 연휴 휴게소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PCR 무료검사
9월 3일부터는 국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출발 국에서 필수로 받아야 하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9개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모든 사람이 무료 유전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빠르면 10월부터는 60살 이상 고위험군부터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에 효과적인 개량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입국 전 검사 RAT. PCR 모두 폐지
입국 전 검사 어떻게 바뀌나?
현재 국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선박. 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9월 3일 0시부터 이런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현행과 같이 입국 뒤 1일(입국 다음 날까지)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된다.
방침이 바뀐 이유는?
입국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 시 출발 국인 국외에 추가로 체류해야 하는 어려움을 고려한 결정이다.
입국 뒤 1일 안에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입국 전 검사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점, 세계 각국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는 상황 등이 반영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입국 전 검사를 시행 중인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일본 역시 9월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귀국 예정인 내국인 등을 고려해서 추석 이전에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누구나 PCR 검사 무료
추석 연휴에 진단 검사 어떻게?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9곳에 임시 선별 검사소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나머지 선별 검사소에선 기존 방침대로 우선순위 대상자(만 60살 이상, 자가검사 키트 양성, 밀접접촉자, 국외 입국자 등)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 등 처방은?
연휴 기간 일부 의료 취약지에선 보건소에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다.
재택 치료자가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일부 원스톱 진료기간(5,300개)도 정상 운영되며,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도 시. 군. 구별로 1곳 이상 당번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안내 문자를 통해 행정안내센터. 의료상담센터 연락처가 제공되며, 각 시. 군. 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석기간 요양병원. 시설 면회 어떻게?
요양병원. 시설 접촉 면회는 제한된다. 비접촉 대면. 비대면 면회만 가능하다.
이외에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은 없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 연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은 소규모로 가질 것을 권고한다.
4분기부터 개량 백신 접종 시작
개량 백신 접종은 누가, 언제부터?
정부는 올해 4분기 (10~12월) 내에 개량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개량 백신 접종 1순위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이다.
접종 2순위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 거주자다.
기저질환이 없는 만 18~49살은 이후 희망자에 한해 접종할 계획이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6개월 뒤에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계절독감)처럼 계절 중심으로 접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개량 백신의 효과는?
4분기에 국내에서 접종할 개량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사의 오미크론형(,BA.1) 겨냥 백신이다.
가장 먼저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모더나사의 개량 백신은 방역당국 분석 결과 BA.4와 BA.5에 대해 기존 백신 대비 중화항체가(감염 예방력)가 1.69배 높았다.
화아자사가 개발한 개량 백신도 BA.4와 BA.5 변이에 대해 중화항체가가 2.6배 높았다.
두 제약사는 BA.4와 BA.5 변이를 겨냥한 백신도 개발 중이다.
마무리
중대본에서 발표한 입국 전 검사 폐지, 입국 후 검사는 유지한다. 개량 백신으로 4분기 고위험군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선별 진료소에서 전 국민 무료 PCR 검사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댓글